다 죽어가던 GM이 뉴GM으로 탈바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갤런당 230마일, 1리터의 기름으로 98km를 달린다는 정말 환타스틱한 뉴스를 전 세계로 발송하였습니다.  이거 참 대단한 얘기인 것처럼 들립니다.  


우리나라 기자들이 뽑은 타이틀만 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5리터의 기름만 있으면 갈 수 있다는 얘기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말이죠.  실상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 시보레 볼트 컨셉트 카, 디자인적으로 많이 투박하면서 과장되었다 >

일단 기름은 기름대로 넣고, 밤새도록 집에서 콘센트를 꽂아서 배터리 완충을 한 상태에서 출발하여야 한다는 기본 전제가 필요하고요.  배터리 완충 상태로 64km를 달릴 수 있고, 64km를 달린 이후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가솔린 엔진이 켜지게 되고 그 이후 나머지 34km는 가솔린 엔진이 켜진 상태로 달린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그렇게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1리터로 34km를 달린다는 것도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정말 놀랄 만한 일이기는 합니다.  현대 LPI 하이브리드처럼 '가솔린 환산연비' 따위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그냥 휘발유 1L로 달리는 오리지널 연비일 테니까 말입니다.  물론 1리터로 34km를 달린다는 것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을 겁니다.  연비 측정 방식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니까요.(또한 공식 측정 자료도 아니고)

< 컨셉카에 비해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고 멋지다 >

어쨌든 시보레 볼트는 초반 100km를 달릴 때는 기름이 꼴랑 1.2리터만 필요하다고 GM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이적인 연비가 나오는 것은 애초에 완충된 배터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전기자동차로 개발되기 시작했던 시보레 볼트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보조동력으로 이용하는 일본식 하이브리드와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초기에 그렇게 경이적인 연비를 기록한다 해서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시보레 볼트로 500km 거리의 서울-부산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초반 64km만 전기로 움직일 수 있을 뿐, 나머지 436km는 가솔린 엔진으로 달려야 합니다.  그 거리를 GM에서 주장하는 34km/L라는 엄청난 연비를 대입시켜보면 거의 13리터의 휘발유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론적'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놓고 보니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38.46km/L라는 엄청난 수치가 나와줍니다.  공교롭게도 현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주장하고 있는 '가솔린 환산 연비' 수치와 딱 맞아떨어지네요.

< 잘빠진 옆라인, 굳이 전기차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디자인 >

그러나 아직까지 고속연비가 어떻고, 시내주행 연비가 어떻고 하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온 것은 아니니 연비 관련해서는 뭐 이쯤 해두지요.  조금 더 지나면 자연스럽게 밝혀질 내용이니.

그런데 이런 업체의 주장대로라면 엄청난 연비를 자랑하는 시보레 볼트가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있는 걸까요?

애초에 전기차로 개발된 차량이지만 현재의 완성형은 하이브리드에 가깝습니다. 현대도 하이브리드를 내놓는 마당에 시보레 볼트도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져봅니다만 아마도 특정 조건이 성립되기 전까지는 들어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사이버틱한 후면 디자인에 라이트세이버를 보는 것 같은 후미등 >

국내법상 전기자동차는 자동차로 분류하고 있지 않아 연구용을 제외하고는 일반 도로를 달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어떤 어르신들인데 함부로 기름을 쓰지 않는(혹은 거의 쓰지 않는) 전기 자동차 따위가 도로를 활보하게 놔두겠습니까.

그러나 위에도 썼지만 특정 조건만 성립되면 전기자동차가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 특정 조건이란 다름 아닌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절대강자인 회사가 전기자동차를 상용화할 수 있을 단계가 되었을 때입니다.

추가적으로 자동차용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전기값을 지금 기름값 만큼이나 올린 후에야 가능하겠지요.  전기차가 늘어날 수록 기름 수요가 줄어들 것이고, 기름에 매겨진 800원어치가 넘는 세금을 충당할 방법이 따로 없을 테니까요.

<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뭔지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 >

시보레 볼트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엄밀히 말해 순수 전기차는 아닙니다.  전기만으로 움직이기에는 아직까지 기술적 한계가 있기에 가솔린 엔진도 병행해서 사용해야 하는 하이브리드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그러나 로비의 달인인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는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초기 발진을 순수하게 전기만을 이용해 달리기 때문에 시보레 볼트를 절대적으로 전기차라고 주장할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로비를 할 것입니다.  정유사야 쌍수를 들어 환영할 테고 말입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계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지 못한(일본의 가솔린 기반 및 유럽의 디젤 기반 특허를 피하지 못한) 국내 회사는 하이브리드보다는 전기차 쪽으로 매력을 더 느낄 것이 분명하고 몇 년 안에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할 겁니다.  아마 그 때가 되면 전기차에 대한 제재가 이런 저런 핑계와 함께 자연스럽게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아를 살리게 된 1000cc 경차 도입도 그랬고, 하이브리드 세제지원 역시 그렇습니다.  어딘가가 나서야 법규가 바뀌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해보면 시보레 볼트 역시도 2011년 미국에는 발표가 되더라도 국내에는 들어오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오리지널 볼트 외에 국내에도 낯익은 크루즈 볼트도 있는데 >

전기자동차로만 디자인된 오리지널 볼트 외에 지난 4월 숨이 깔딱깔딱 하며 죽을 것 같던 GM이 미국 정부와 담판을 벌이러 갈 때 GM의 CEO가 탔던 차량이 국내의 라세티 프리미어에 볼트의 심장을 이식한 시보레 크루즈 볼트라는 것은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현대가 아반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들고, 기아가 포르테로 만들었던 것처럼 GM대우도 1. 마음만 먹으면, 2. 법규가 바뀌면, 3. 전기에 기름처럼 미친듯한 세금이 매겨지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를 내놓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 오리지널 볼트의 실내 디자인, 그러나 스티어링휠은 이미 낯익은 얼굴 >
이미 라세티 프리미어는 GM의 글로벌 정책에 힘입어 많은 부분을 오리지널 볼트와 플랫폼 및 부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지난 4월에 보았듯이 실제 운행이 가능한 데모카 역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위의 1,2,3 조건이 맞아떨어지면 국내에서도 어설픈 LPI 하이브리드가 아닌 가솔린 하이브리드(라고 쓰고 전기차라 읽는다)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GM대우가 큰 맘 먹는다 하더라도 아직 GM대우에게 국내 법규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파워가 주어지진 않았기 때문에 아마 2번 문제에서 좌절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시보레 볼트의 기본 뼈대.  어렸을 적 건전지 넣고 달리던 프라모델이 생각 남 >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비싼 돈을 들여 자동차를 구입해왔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시장 경제라는 것을 배웠고,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 원가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과 대량 구매를 하게 되면 단가가 인하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웠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아반떼와 그랜저는 해가 바뀔 때마다 가격이 올랐고, 동급의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로 올랐습니다.  그들에게는 대량 구매의 이점도, 대량 생산의 이점도, 외주 생산의 이점도 없는가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월 1천대 팔릴 때보다 월 1만대 팔릴 때 가격이 더 비싸지는 것을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 이런 멋진 자동차가 법규 때문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건 심각한 문제 >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단지 현대기아차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바로 그것이라면 굉장히 우울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 관계자 그 어느 누구도 그렇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전기자동차가 도로를 다닐 수 있도록 법규를 바꾸고 나서 6개월 안에 현대기아차에서 전기자동차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더더욱 우울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에 의해 법규가 바뀌는게 아니라 국민의 필요에 의해서, 국민의 요구에 의해서, 그리고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법규가 바뀌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시보레 볼트는 "전세계 동시 개봉" 문구가 영화 포스터에 붙듯, "한일 동시 발매" 문구가 게임 타이틀에 붙듯, "전세계 최초 공개" 문구가 블리자드 게임에 붙듯 한미 동시 출시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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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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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베케졀
    2009/08/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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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방문하는거 같습니다...

    지대에서 언론사에 발표하기론 2011년경 정도에 국내에 하이브리드(?)차량을

    출시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봤을때에는 라프껍데기에 볼트를 약간 수정한 차량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지엠에서 공식발표하기로는 2010년이나 11년경에 볼트를 양산한다고 했죠...

    그렇기에 지대에 볼트를 들여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자세한건 출시 후 문제지만...

    저도 볼트컨샙카를 본 후 볼트 외관에 반해 엄청 기대중입니다...

    컨샙카처럼 나오던가 라프 껍데기를 씌어 출시한담

    갈아탈 수도 있을거 같네요... ㅎㅎㅎ

    그러나 두번째 사진 차량처럼 출시된다면 GG네요
    • 2009/08/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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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저도 오랜만에 글을 써서 말이죠.^^; 블로그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비정기적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두번째 사진은 초기 머슬카 이미지를 가진 컨셉트 카이기 때문에 그렇게 출시되지는 않을 겁니다. 세번째 이후 사진들부터가 거의 양산형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GM은 거의 모든 차량이 하이브리드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차량에 전기차 양산 체제를 갖춰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오리지널 볼트에 이어서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도 볼트 버전이 따로 나올 것 같고요.
      문제는 저 볼트를 국내 자동차 관련 법규 제정하는 분들이 하이브리드로 볼 것이냐, 전기차로 볼 것이냐인데 아마도 전기차로 보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GM의 볼트가 1리터에 100킬로는 가네 못가네로 벌써부터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미디어들이 정작 휘발유 환산연비 따위를 읊조리고 있는 어떤 회사의 하이브리드카의 실질 연비 따위는 기사로 작성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이미 모든 기사는 찬양조) 국내 실정을 감안한다면 말입니다.
  2. 하영태
    2009/08/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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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km를 넘어서면 가솔린엔진을 써서 34km를 가고 이후는 말씀대로 가솔린엔진만을 쓰는걸까요? 제 생각에는 가솔린엔진을 쓰는 와중에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병행하며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가 예비탱크 개념도 아닐텐데..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요? 어쩌면 병행하면서 쓰기 때문에 34km의 연비가 나오는건지도 모르겠네요.그렇다면 님의 말씀이 맞겠는걸요^^
    • 2009/08/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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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태님, 순수 배터리에 의존해서 가는 건 초반 64킬로이며, 그 이후에는 가소린 엔진이 켜지면서 기름을 소비하고, 그 소비한 기름은 배터리 충전으로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가솔린 엔진으로 동력장치에 직접 힘을 가하는 것이 아니고 배터리를 충전하고 배터리가 동력장치와 연결되는 것인 만큼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배터리 충전은 가솔린 엔진으로 얻는것 외에 기존의 하이브리드 방식처럼 브레이크 잡을 때에도 함께 진행되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 만큼 연비가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3. 국민수준
    2009/08/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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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 수준이 그런걸 어떻합니까
    막상 그렇게 대기업(자동차, 정유)에 당할때는 언제고, 투표할때 되면 쌔까맣게 까먹고 대기업을 위시한 정당을 찍어주니, 기억력이 한 30 초 가나봐요..

    물론 그 이면에는 기자들이 있지만..
    • 2009/08/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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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수준이라.... 하지만 그렇게 비판하시는 분들의 상당수 아버지 어머니(물론 저 포함)들이 아마 포함이 되실 겁니다.^^ 그건 어쩔 수 없나봐요.
      그러나 젊은 분들도 선거날 놀러갈 생각만 하지 말고 투표에 참여하시면서 비판을 하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러고 있고 말이죠.^^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모든 선거에 투표는 꼭 참여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바뀌지 않겠습니까. 우리 한 번 이미 경험해봤잖아요. 비록 끝까지 지켜드리지는 못했지만....
  4. 바다하늘구름사랑
    2009/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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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전기자동차가 국내도로를 달리지 못하던것은 속도 문제였다고 들었습니다.최고시속이 80 km (분명치 않아요. 나이가 들어 가물가물 에궁) 이하인 차량은 국내도로를 달릴수 없다라고 되어있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도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잘알려지지 않은 업체구 도로주행하지 않아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요. 근데 올해 8월(혹은 9월) 부터인가 법규가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기자동차의 도로주행이 가능해진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 2009/08/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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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의 경우에 최고 시속 제한 뿐 아니라 현제까지 출시된 전기차들이 국내 안전기준에도 통과를 하지 못했기 떄문에 출시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 실질적으로는 정유사와 기존 자동차 회사의 유무형의 압박 때문이라는게 오히려 설득력있지 않을까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국민의 안전에 그렇게 신경을 써주셨다고..^^;
  5. 근심맨
    2009/08/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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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전기요금이 뛰거나 충전소 충전요금이
    지금 기름값이랑 별반 다를바 없게 되거나..
    세금 왕창 붙여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들렀다 갑니다..^^
    • 2009/08/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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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우리나라에는 아마....전기차량용 전기는 별도의 세금을 붙여서 따로 판매를 할 것 같습니다. 줄어드는 기름 판매량에 따른 세금을 충당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어떤 업체는 일반 가정용 전기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 것이고, 그 기계는 불법 '유사연료' 제조 혐의로 기소되겠죠.
      정품 세녹스가 그랬듯이 말입니다.ㅎㅎㅎㅎ 이거 참 하기 싫은 미래 예측이네요.
  6. 카키
    2009/08/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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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의 글을 읽게 되서 좋았습니다.

    전기값 인상은 생각 못했네요.. ㅎㅎ

    이런 3류 국가에 태어난게 안타까울 뿐이네요..ㅋ
    • 2009/08/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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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키님, 전기세 인상은 아마도 어떠한 형태로든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뭐 언제는 안 그랬나요.^^ 간접세로 서민들 때려잡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시라....
  7. 볼트랑
    2009/08/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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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볼트란 차는 그냥 하이브리드가 아닌 즉 가솔린엔진이 주가아닌 전기엔진이 주로 쓰이는 자동차라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기름을 넣어도 결국 엔진가동이아닌
    기름엔진이 전기모터를 돌리는 형식이라 들어서.... ㅎ
    다른 도요타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회사들이 조금은 긴장하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
    하지만 님 말씀처럼 이 차가 빨리 우리나라에 들어올진 미지수 같네요..
    횬다이가 그만한 경쟁력을 갖추어야 들어올거 같아요!!
    그리고 전에 뉴스를 보니 전기차 개조 법안도 곧 통과한다는데,
    대기업들도 정신차리지 않을까 싶네요...

    가끔 S정유소가 미래의 에너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광고를 볼때마다 그들이
    기름값으로 장난하는 생각이 나서 짜증나고 역겹기 까지합니다
    정부도 마찬가지~!!!!!!!!!!! ㅡ.ㅡ
    • 2009/08/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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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맞습니다. 볼트는 원래 순수 전기차를 컨셉으로 만든차입니다만, 기술적인 한계로 하이브리드가 된 셈입니다.
      기존 일본산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배터리가 보조전원이지만 볼트는 가솔린엔진이 보조전원입니다. 가솔린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발전기 역할만 할 뿐이지요.
      국내에서도 미국과 동시에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한달 기름값으로 70만원까지 내봤던 저로서는 무슨 수를 써서든 아마도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8. 2009/08/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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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출근길에 친구와 '시보레 볼트' 얘기를 하면서 오다보니

    친구와 같은 생각이 되더라구요.

    일단 출시는 어렵다....

    이유는 완성차업체와 정부의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법규를 제한하여 출시를 막을것이다 라는것과 정유사의 뒷받침이 있을것이다 라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대부분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얘기한다는건 너무도 눈에 보이게 정부와 완성차 기업, 정유사가 한 편이라는거죠.

    님 말씀대로 H·K 완성차 업체가 전기를 주동력으로 하는 엔진의 개발 및 상용화 준비 단계가 이루어지고 정부에선 유류세를 대체할 세금을 전기에 부과할 법규를 준비하게되면 볼 수 있을듯합니다.
  9. 2009/08/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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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철하게 현실적으로 쓴 글이라 감탄이 나오지만 정말 씁슬하네요ㅠ....국민이 100만명이 모이든 분신을 하든 상관안하는 현 정부라면 현대급의 기업이 나서지 않는한 저렇게 다 이루어질거같은 슬픈 예감.... 뭐 애초에 국민들이 원하든 말든 상관안했지만...
  10. 법규에앞서서
    2009/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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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규문제를 앞서서,
    볼트같은 플러그인방식의 전기차(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해서)
    그야말로 플러그를 꽂을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개인차고가 있는 차주라면
    상관이 없지만,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나 연립같은 곳은
    일단 플러그를 꽂을 전기장치를 주차장마다 확보해야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현재도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플러그인 차량의 보급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볼트에 대해 언론기사가 일제히 부정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역시 자동차 기자들의 뒤에는 현대기아차가 있다는 점이 보여,기자 뿐 아니라 정부에까지 입김이 강하게 미치는 현대기아차의 로비때문에라도 볼트의 국내출시가 어려우리라는 님의 결론에 동의합니다
  11. 기현
    2009/08/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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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다녀와서 바로 방문합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우리나라 법을 바꾸어서라도
    수입을 가능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들은 세계의 법위에 군림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완전한 종속국가이니 더욱 그러할 것 같습니다만..
    수입은 가능해도 얼마나 매력적인 상품일까 하는...

    아울러 초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멋진 블로그 만들어 보겠습니다. ..
  12. 짱장군
    2009/09/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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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 우리나라님들은 수입 안할려고 별 지랄들을 하겠죠! 전기차~차~차라고 하면서 정부는 팔짱끼고 있는거죠 우리나라에도 전기차가 있지만 법개정이 안되서 팔지도 못하고 있다고 하잖아요^^ 버러지 같은놈들/
    정유회사는 엄청난 로비를 할테고,기름에 붙는 유류세는 또 어떻구요
    하지만 key는 역시 미국이 가지고 있을듯 ~~
  13. 2009/09/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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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전에 피디수첩이었던가에서..
    자전거 도로에 대한 말을 하면서..

    자전거도 마차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도로 다니면 불법이고
    (뭐 사고가 나지 않으면 잡지 않지만..;;)
    도로로 다녀야 한다고요...ㅋ

    그와 같은 논리라면..
    지금 현재 불법으로 불리우는 전기차는 법에 저촉될 이유가 없지요..
    그런데 불법이라 하더군요..
  14. 슈루룰
    2009/10/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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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샷다빠까!

    환경문제, 유가문제 등이 가장 심각한 이때에 윗 대가리들이

    지들 배때지 채우려고만 하고 있으니 쩝...

    자동차 관련법안 좀 싹 뜯어 고쳐브렸으면 좋겠다능...
  15. 무한속도
    2009/10/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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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갈게요~
  16. 2009/11/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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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17. 기름없는나라
    2010/0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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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글입니다..참으로 인상적이고 볼트가 국내출시가
    어렵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18. 락트론
    2010/01/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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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합니다. 볼트에 대해서 정말 멋진글입니다.
    이번에 차량을 구매할려고하는데 ... 누가 그러더군요...
    약 3년안에 판도가 바뀐다... 그때를 위해서 돈을 모아놔라.
    지금 가솔린 디젤차량들전부 구시대 차량으로 될 가능성을 배제할수없다.
    기 시발점은 바로 GM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 아직 사지말고 지켜봐라.
    라고 하던데... 저는 라세티 프리미어 사려고했거든요.. ㅎㅎ
    강한민족님 조언좀 주세요.. 주변에 물어볼사람이 없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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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자동차에 관한 솔직하고 신랄하지만 다소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담긴 비판 high-end@hanmail.net by 잠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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