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의 사양이 발표되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GM대우에서 올 초에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GM본사가 파산 직전까지 간 데다가 GM대우 자체적인 문제, 대우자동차판매의 자금 유동성 문제까지 줄줄이 겹치면서 초반 테이프를 대단히 잘못 끊은 모델입니다.  그러나 특유의 차체 강성, 실내외 디자인을 바탕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출시되기 전까지 나홀로 GM대우의 판매량을 이끌었던 대단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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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라세티 프리미어(이하 라프)가 이번 2010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1.6 가솔린과 2.0 디젤에 이어 1.8 가솔린 모델을 신규로 추가하면서 두 모델의 절충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1.6 가솔린 엔진이 갖고 있던 차체 대비 빈약한 출력 문제와 2.0 디젤의 중형을 뺨때리는 가격을 적절히 버무려 비교적 무리없는 가격대에 포지셔닝을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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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출발에 젬병인 라프, 하긴 니네 형인 토스카도 초반 출발은 안습이긴 하다만... >


라프 1.6은 1.3톤이나 되는 차체를 감당하기 버거운 114마력에 15.5kg.m의 토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나마 토크 역시도 4,200 RPM이라는 비교적 높은 영역대에서 최대치를 갖기 때문에 6단 자동 미션을 장착한 일반적인 라프에게는 최대 토크 영역을 끌어내는데 분명한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6단 미션을 장착하고 4,000 RPM까지 끌어올리면서 기어변속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 밖에 없죠.

반면 라프 2.0은 150마력에 32.6kg.m의 최대 토크를 갖는데, 최대 토크 터지는 시점이 다른 디젤 엔진과 엇비슷한 2,000 RPM입니다.  굳이 엑셀을 깊게 밟지 않아도 아드레날린 넘치는 토크가 터지면서 시원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거죠.  물론 2.0 디젤 엔진이 다소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공차 중량은 가솔린 모델보다 160kg 이상 무거운 1.5톤에 육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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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준중형 포르테, 라프와 포르테의 몸무게 차이는 윈스톰과 라프의 차이와 비슷 >


말이 좋아 1.5톤이지, 같은 엔진을 얹은 GM대우의 SUV인 윈스톰 디젤의 공차 중량이 1,840kg이고, 상위 모델인 토스카 프리미엄6 2.0 가솔린 모델이 엇비슷한 1,475kg이며 경쟁 모델인 포르테1.6 가솔린 모델이 1.2톤이 안 되는 1,187kg이고, 아반떼도 1,191kg 이라는 걸 감안해보면 라프 디젤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올 겁니다.

이런 무게는 '진리의 라프'라는 우스개를 만들어낼 만큼 안정성에서 톡톡한 효과를 보게 되지만, 차를 운전하는 분들에게는 '답답함'으로 인해 핸디캡을 가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140마력이 넘는(토스카와 엇비슷한) 1.8리터 엔진 모델의 출시가 라프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할나위없이 반가운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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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42마력에 17.8kg/m의 토크를 갖는 1.8라프는 차체에 적절한 모델이긴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엔진은 현재 제네시스 쿠페가 장착하고 있기도 한 2.0리터 터보엔진입니다.  물론 GM대우가 현대 엔진을 쓸 리 만무하지요.  그렇다고 GM대우에게 2.0리터 터보엔진에 대한 솔루션이 없느냐, 그건 아닙니다.  쓸쓸히 퇴장한 GM대우 최초의 로드스터인 G2X에 바로 에코텍 2.0리터 터보엔진이 들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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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X에 들어가있던 에코텍 2.0리터 터보 엔진과 함께라면 라프도 무겁지 않다 >


이 2.0 터보는 264마력에 36kg.m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라프의 차체는 이미 WTCC에 출전한 시보레 크루즈로 280마력을 버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G2X에 장착한 2.0리터 터보엔진을 얹어도 큰 무리가 없을 거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물론 WTCC에 참가하는 모델은 기본 섀시에 더 많은 보강을 했을 거란 가정은 할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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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프 WTCC 출전 모델, 당연하게도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있다 >

일단 라프는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는 '굼뜨다', '답답하다' 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신호대기 상태에서 드래그를 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 동급의 차가 1차로와 2차로에 나란히 서있을 때 젊은 사람들끼리는 은근히 옆차가 얼마나 초반 스타트가 빠른가에 대해서 견제를 하는 심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 2.0 터보 엔진을 장착한 라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는 굳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만, 위의 굼뜨고 답답한 차라는 이미지를 날려버릴 정도는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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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프 2.0 터보에 이런 드레스업이라면 괜히 달라붙지 말자, 쩜된다 >


그리고 어차피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에게까지 밀려 4위로 고전하고 있는 GM대우로서는 한국 시장에 다양한 시도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기아차가 가지고 있는 거미줄같은 판매-사후지원 네트워크와 맞서 싸우려면 그만큼 좋은 차를 좋은 가격에 내놓으면 됩니다.

라세티 프리미어가 그렇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그렇습니다.  단지 신차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유지된다 라는 개념이 아니라, 라프의 경우 이미 반년 이상을 꾸준한 매출을 거두고 있고 기아의 포르테보다 판매량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차가 좋으면, 아무리 브랜드 이미지가 바닥을 기고 있는 GM대우라 하더라도, '짱용'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애칭을 갖고 있는 쌍용자동차라 하더라도 충분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나홀로 점유율을 이끌었던 라세티 프리미어가 원군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맞이했습니다.  비록 회사가 그 두 모델을 팔아서 큰 이익이 나지는 않더라도 내년, 내후년에 연이어 출시될 중대형과 중형 세단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라도 고성능 버전의 라프는 마케팅적으로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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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리터 터보 라프라면 젠쿱도 긴장 좀 해야 하지 않을까? 문짝이 4갠데 >


비록 GM대우에게 제네시스 쿠페같은 후륜 방식의 쿠페를 만들으란 말은 할 수 없지만, 기존에 나와있는 차량에 엔진 하나 얹어서 제네시스 쿠페와 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 주기만 한다면 충분히 메리트있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얘기 정도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대는 맞춰주어야겠지요.  2,340 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 기본형 제네시스 쿠페 2.0과 엇비슷하게만 맞춰서 출시가 되어준다면 상당히 재밌는 싸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GM대우는 결심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미온적 대응을 하고 있으니 GM대우를 시보레 하청 생산 공장이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GM대우 홍보팀에서 열심히 블로그 운영하고 있는 건 알고 있지만, GM대우 마케팅 부서는 처음부터 판을 새로 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더 좋은 차를 개발해서 내놓으라는게 아닙니다.  좋은 차를 좋다고 알리는데 더 노력하라는 얘깁니다.  라프가 튼튼하니 어쩌니 백날 얘기해봐야 사고를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체감할 수 없습니다.  250마력 이상의 엔진을 얹어서 잘 달리는 걸 보여주면 라프의 가치는 급 상승이라는 겁니다.

미니 쿠퍼 S는 GM대우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쿠퍼 뒤에 붙은 S 하나면 어느 누구도 미니를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T, 그 T 하나 만으로도 포르테 쿱이나 제네시스 쿱도 긴장하게 만들 수 있고, GM대우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GM대우는 지금이라도 라프의 좋은 차체에 터보 엔진을 올리는 걸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국산차는 준중형은 적당한 가격, 적당한 연비, 적당한 승차감, 적당한 가속력 같은 적당 주의를 지속할 건지 의문입니다.  다른 회사들이야 고사양의 엔진을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는 부실한 샤시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라프는 태생이 다른 차인 만큼 시장에서 독보적인 준중형 모델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GM대우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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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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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일링
    2009/09/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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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공감합니다.
    라프 264마력 36토크의 2.0터보가 출시된다면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 일대 쓰나미가 일어날겁니다.
    그동안 무난함에 질려버린 국내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차가 등장하는거죠.
    생각만해도 짜릿하군요 ^^
    • 2009/09/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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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나미죠, 쓰나미.....
      란에보와 비교하긴 그렇지만....절대 부족할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현실적인 슈퍼카랄까요.
  2. 지노가이
    2009/09/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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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공감..GM대우는 한번 질러야 됩니다.. 겁날게 뭐있어요..라프 좋은 차 만들어 놓고,, 감이 안오세요..? 젊은 취향은 스타트, 고속입니다. 요것들만 한번 맛보면, 그 차 인기는 하늘찌르듯 올라갈것 같은데.. 덩달아..1.6도 더 잘팔릴것 같은데요...^^ 앞으로 GM대우 차 만들라믄 함 지를 때가 되었다 생각됩니다.. 있는 엔진 올려보라는건데... 쉽잖아요..돈벌기..^^
    • 2009/09/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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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지엠대우...지금보다 점유율 더 떨어질 걱정할 필요 있나요. 어차피 르삼한테도 지고 있고, 생산 활동 중단된 쌍용에 이어 4위인데.-_-; 사실상 꼴찌죠.
      꼴찌가 순위 더 떨어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반떼나 포르테에는 2.0터보 올리지도 못합니다. 차체랑 하체가 부실해서....
      근데 왜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생각이 없나?
  3. VX
    2009/09/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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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그렇게 만들어놔도 정작 삽질로 좋은차를 묻어버리는게 GM대우의 고질적 문제가 아닐런지..
    • 2009/09/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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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그러고 있는 것 같아서 참 거시기 합니다. 라프, 나비 날아가는 광고는 도대체 얼마나 우려드실건지....
      제발 CF에 자동차 깨지는 거라도 좀 집어넣으시든지....
  4. 랍흐
    2009/09/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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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솔린 터보 2.0 나오면...
    저 같이 이미 디젤 2.0 지른 사람은 배아파서 어쩌라구요 ㅠㅠ

    2~3백 정도 더 비싸다고 하더라도 가솔린 터보로 갔을 듯한데...
    • 2009/09/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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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흐님, 그렇지만 온라인 상에서든 오프라인 상에서든 라프 까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지 않나요?
      사람들에겐 배기량이든 터보든 중요하진 않죠, 단지 '라프가 그렇게 잘 나간다며?' 이 한 마디로 정리가 될 뿐이지....
  5. 하지만..
    2009/09/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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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실용성으로 따지면 2.0 터보 엔진은 무리입니다. 준중형에서 중형의 세금을 내고 구입해야 되는 불이익이 있으니까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현재의 1.6엔진에 터보를 붙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소형 세금에 출력은 2.0의 것을 뛰어 넘을 테니 성능에서도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최적의 조합은 아무래도 오펠이 갖고 있는 1.4 터보 엔진을 얹는 것이겠죠...가솔린 2.0 정도의 출력에 소형차 세금. 그리고 1.4엔진으로 경량화로 인한 연비 절감...아마도 1.6 엔진보다는 연료 소비량이 적을 겁니다.
    아무튼 모든 조건으로 따져본다면 1.4 터보엔진이 최적이라 보여집니다.
    • 2009/09/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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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선 시보레 크루즈에 1.4리터 터보가 장착이 되어 판매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국내에서 1.4리터 터보는 오히려 큰 환영을 받지 못할 겁니다. 기껏해야 배기량이 낮아질 뿐, 실 출력과 토크는 기존 가솔린 모델에 비해 크게 높아지진 않거든요.
      저는 실용성을 기준으로 말씀드린 건 아닙니다.
      차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서 마케팅적인 활용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 하지만..2
      2009/09/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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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터보면 1.6NA에 비해 출력은 약간 높을 겁니다. 그리고 무게에서 약간 잇점이 있겠죠...아무래도 좀더 가벼울테니 그렇지 않아도 무거워서 핸디캡이 있는 라프에게는 좀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은겁니다.
  6. 2009/09/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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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안 나옵니다. 안 팔려요, 그런 차... 그게 문제인거죠.

    같은 플랫폼의 아스트라 VXR이 얼마로 나올지 모르지만, 어차피 인시그니아를 생각하면 과연 전륜으로 그냥 나올까도 의문이구요. 지난 세대 아스트라 VXR은 사람 잡는 토크스티어로 유명했으니까.. 아마 나오면 AWD로 나올 것 같거든요.. 어차피 포커스처럼 샤시 컨트롤이 완벽할리는 없고..

    랍흐님 말씀대로,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은 1.4 터보라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1.6에 저압터보를 볼트온 해버리던가..

    GM대우가 질르기엔 내수포션도 너무 작고, 제 생각에 정말 뭔가 보여주겠다면 차라리 GM계열의 고성능 모델들(카마로나, 복스홀 VXR이나, 아님 인시그니아 280마력짜리)을 주문 수입 방식으로 파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내년 이맘쯤 아마 회사에서 굴리는 베리타스에 LS1을 올려보려 준비 중인데, 그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 2009/09/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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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수입 방식은 이미 G2X에서 처절한 쓴 맛을 본 후라 그다지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 거라 생각되네요.
      다만, 절대 안 나온다...는 말씀은 저도 현재로서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안 팔려서 안 내놓는 것이 아니라, 내놓을 용기가 없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납득가능한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된다면 안 팔릴 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 소형 터보 얘기는..
      2009/09/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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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터보 얘기를 한 것은 랍흐님이 아니라 저입니다만...ㅎㅎㅎ
  7. 용식
    2009/09/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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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과거 대우자동차의 플래그쉽, 르망처럼~

    롱런하면서 성능좋고 인정받는 라프의 라인업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시장과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현대-기아의 강력한 경쟁회사가 되어주길~~~
    • 2009/09/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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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예전 대우의 르망 모델 중 이름셔가 있었죠. 당시 이름셔는 대우에게 공도 최강자라는 영예를 안겨다 줄 만큼 큰 족적(사실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을 남겼습니다.
      이제 라프 터보로 다시 한 번 부활의 기치를 올려야 하지 않나 싶네요. 더 늦기 전에....
  8. sun dall
    2009/09/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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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지엠 대우 의 문제중 큰 문제 하나가 시장에 나와 돌아다니는 차량이 적고 제품 주기가 더 짧게(부정적의미로 ) 느껴지는겁니다 ...즉 ..대우차 이거 사서 몇년후면 부품수급이나 수리는 가능할까 하는 .... 고성능 버젼을 만들어 제품 이미지를 끌어올리는거 찬성합니다 .. 판매된 골프 중 gti 가 얼마나 될까요 ? 골프가 만만치않은 대접을 받는건 높은 품질 수준도 있지만 gti 버젼이 갖고 있는 이미지 도 상당합니다 ...
    지금 6세대가 나왔어도 이전 골프 버젼들이 무시받지 않는건
    당시 튜너들에게도 충격적이던 골프 고성능 버젼의 이미지영향이 크고요
    예전에 알던분은 스쿠프 사고로 엑셀엔진을 올린중고차를 모르고 타면서 차가 역시 잘나간다며 신나게 몰고다니던 분이있습니다 .. 제품 이미지가 그렇게 중요한겁니다 .. 결국 성공한 모델 라프 하나를 만들어냄으로 얻는 브랜드 전체의 이득이 큰데도 잘만든 라프의 바리에이션의 부족한 점을 채워 이미지를 끌어올리지 못하는게 좀 안타깝네요 ...

    라세티 나 칼로스도 괜찮은 차였는데

    나중에 라프 단종하고 나서 " 아 ...우리가 뭘 잘못한 걸까 ??? "
    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
  9. 기현
    2009/09/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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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강한민족님의 생각에 반대합니다. ..

    GM대우는 좀 더 한국정서에 맞는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매니아차가 아닌 일반중산층 가정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차를 원합니다.
    매니아차로 실폐를 봐왔지 않습니까 G2X인가요..
    오늘아침에 처음 봤는데..저같은 중산층의 가장은 미치지 않고서야
    탈 자신이 없더군요..그 디자인하며...
    일본의 마쯔다처럼 매니아시장이 넓은 나라같으면..성공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시장이 일본의 1/3도 안되는데...
    쓸데없는 짓은 안했음 합니다.

    SM3의 성공을 면밀히 살펴야 될것 같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처럼 좋은차를 만들고도..
    대우차라서 안탄다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마케팅을 좀 더 견고히 세련되게 하고..
    확실한 POSITION을 갖춘 차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봅니다.

    마티즈크리도..디자인이 너무 튄것 같습니다.
    솔직히 UNIQUE한 디자인이지만..모닝에게는 균형감에서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아까운 회사입니다.

    좀 더 분발해주면 좋겠습니다.
  10. iden-hunt
    2009/09/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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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라프디 제가 suv가 필요하지만 않으면 사고싶은 차있데...
    지나갈때마다 봐도 디자인도 맘에 들고.
    발군의 성능도 맘에 들고..
  11. 비달
    2009/09/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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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제품은 때론 판매량보다 회사의 기술력과 이미지때문에 나오기도 합니다.

    그 예로 gt-r같은 차는 팔때마다 손해라는 말까지 있었고, 혼다 nsx도 혼다의 이미지 혁신을 한 모델이죠...
    문제는 이런 시도는 현기차가 이미 먼저 했어야 하는거죠.. 대우경영진도 이런 생각을 않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 즉 판매량에서 큰 이득이 없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르죠..
    스페셜 모델로 또는 한정판으로 이런 모델이 나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12. 2009/09/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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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라프... 골프에 3.0엔진이 전혀 무리가 아니듯이 상급 출력을 얹어도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이 들긴 합니다.
  13. 2009/09/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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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라프가 글로벌델타 플랫폼의 첫번째 차량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후 라프 북미버젼에 1.4T가 올라 갈 것이고 같은 아키텍쳐를 사용한 오펠 아스트라는 OPC(Opel Performance Center)라는 고성능 디비젼이 있기 때문에 시장성만 충분하다면 고성능 버젼 출시도 불가능 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14. 라세티해치백오너
    2009/09/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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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프리미어로 옮겨 타려고 열심히 가격/성능 비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라프디로 거의 굳혔는데 혹시 1.6이나1.8turbo가 나온다면 당연히 라프디 안갑니다...한번 타봤는데 승용디젤은 아직은 시끄럽고 거슬리더군요. 그렇다고 젠쿱으로 가자니 그놈의 옵션질에 따른 가격과 실용성 부재로 많이 고민하게 만듭니다...지엠은 정말 현실을 직시하고 어차피 1,2위 힘들바에 test할겸 젊은 사람들의 취향에도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네요...라프선택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메이커안보고 차가 좋아 선택하셨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15. 레벤톤...
    2009/09/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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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세티 오너로써... 참 공감가는 글들이 많네요...
    좋은글들 잘읽고 갑니다. ^^
  16. 쿠퍼s오너
    2009/09/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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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을 gm대우본사에 보내지요.터보올린 라프 바로 삽니다.
  17. 우주중년
    2009/09/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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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기획적 측면에서 봤을 때 gm대우가 울ㄴ라에서 골프마켓팅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히 혁신적이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과거 대우는 랠리참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한 예가 있습니다만 처절한 실패로 끝을 맺었습니다. g2x 효과도 미진했죠. 1.8 출시로 시장에서 탄탄한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분명히 일반소비자층의인식도 털어버릴 좋은 기회 국면을 맞이하겠지만 새조류를 믿고 결단을 내리기는 힘들 것입니다. 판매량이 슴삼만 잡아줘도 마케팅 변화는 있으리라 여겨지네요.
  18. 양광영
    2009/09/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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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에게 항상 불만은.. 언제나 뒷북을 친다는 거죠..
  19. 레조 .
    2009/09/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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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260마력짜리 터보 엔진 올리면.. 모든 설계가 받쳐 줘야 하는데 .. 기술적으로 쉽지 않을거 같구요 .. 가격도 1천만원이상올라갈텐데 ..
    구러면 소비자들이 등 돌려 버릴텐데 .. ㅎㅎ
  20. 라세티터보
    2009/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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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라프에 터보 얹어 나오면 현재 제 차량인 뉴라세티 터보(1200만 들었음) 당장 처분하고 구매 할랍니다.
    대우 좋아하는 브랜드지만 너무 영감님 같은 마케팅은 별루예요....
    대우차는 퍼포먼스에도 눈 좀 뜨시길....
  21. MATT
    2009/10/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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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프 터보라.. 저처럼 환장해 있는 선수들에겐 참으로 구미가 댕기는 세그먼트입니다...만..^^; 수익을 내야 하는 업자 입장에서는.. 게다가.. 머 사실상 법정관리 상태에 빠진 대우로서는.. 재무상태가 현기차 정도까지나 되야 생각이나 한번 해 볼듯 하네요.. 이럴땐.. 과거 현차에 정복 당하기 전의 기아차가 너무 그립기도 합니다. 물론 전 그 기아차 세대는 아닙니다만 로터스를 인수하려 했던.. 기술의 기아라는 슬로건을 내 걸었던 그 가아차가 몹시도 그립기도 합니다. 왜 갑자기 디자인 기아가 됐는지..ㅎㅎ 현기차를 싫어하진 않지만 그들의 상술은 싫어요..ㅎㅎ 무튼간에 그냥 애프터 마켓에서 G2X의 엔진을 구해서 라프에 얹어봐야 겠다는 다소 무모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님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며 앞으로 자주 들러보겠다는 어쩌면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기고 갑니다^^;
  22. 2010/01/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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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단가가 확 비싸질거 같은데요..

    준중형이라는 이점을 살릴려면 라프에 1.4 터보가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만..
  23. LAPLOVE
    2010/03/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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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펠은 이미 에코텍 1.6 터보 엔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그마치 180마력에 26 토크의 엔진을...

    1.4 터보는 1.6 NA 보다 조금 마은편이고 2.0 터보는 가격과 준준형의...

    기준을 넘어서고

    1.6 터보만 얹어서 나온다면... 겁날게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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